울산MBC

물이용부담금 인하‥ 4인 가족 월 720 → 80원

다음 달부터 울산지역 물이용부담금이 인하됩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누적 강수량 1,621mm를 기록하면서 낙동강 원수 구입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 달에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4인 가족 기준 물이용부담금은 월 720원에서 80원으로 640원 줄어들 예정입니다.

울산상의-한은 울산본부, 협업사업 추진

울산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지역 기업에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경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지역 현안 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경제 동향 보고서 정기 제공과 세미나와 포럼 공동 개최,...

산업부, 조선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에 2,600억 투입

올해 조선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2,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 1차 지원 과제를 공고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친환경 선박 분야에 1,700억원,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 전환에 700억원, 자율운항 선박 등에 2...

울산 아파트값 보합세‥ 전세는 58주 연속 ↑

울산지역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로 전환된 가운데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2월 10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0%로 전주 0.03% 상승에서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 가격 0.04% 오르며 58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울산 1월 취업자 5천명 증가‥ 실업률은 1.5%p감소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는 늘고 실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는 56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포인트 감소한 3.1%, 고용률은 0.4%포인트 증가한 58.9%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시, 농식품 바우처 발급‥ 취약계층 지원

울산시가 취약 계층 가구에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자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 등 자녀가 있는 가구입니다.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합니다.

울산 국가산단 생산액, 팬데믹 이후 첫 감소

울산미포와 온산 등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액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의 합산 생산액은 팬데믹 직후인 2023년 1분기 51조 7천억 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3분기 59조 4천억 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울산시, 현장지원 책임관 확대 운영‥ 중소기업 지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고충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지원 책임관제를 확대 운영합니다. 시는 업무협약을 맺은 20개 중소기업에 현장지원 책임관을 파견해 규제 개선과 인허가 절차 등을 신속하게 상담해 주기로 했습니다. 현장지원 책임관은 온산과 미포, 길천 등 5개 산단에 분산 파견돼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관리...

캐나다 대표단, 수소 산업현장 시찰‥ 협력 기회

캐나다 기업 대표단이 오늘(2/13) 울산의 수소 산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캐나다 앨버타주 산업투자 지원 기관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 국내 기업 관계자 등과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허브 조성 현장과 수소 생산 시설을 차례로 시찰했습니다. 울산시는 수소 터미널과 인프라 개발 사업에 관심...

거래 실종에도 집값 안 내린다 왜?

[앵커]부동산 경기침체와 탄핵정국이 겹치면서 울산지역 아파트 거래건수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래가 비교적 잘 되던 남구와 중구의 대단지 아파트에도 매물이 쌓이고 있는데요, 통상 이렇게 거래가 줄면 가격도 내리게 마련인데, 짒값은 요지부동입니다.이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1천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