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원유운반선에서 20대 그리스 국적 선원 화상.. 병원 이송

어제(6/1) 저녁 9시 20분쯤 간절곶 동쪽 29km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원유운반선에서 그리스 국적 20대 남성 A 씨가 스팀 밸브 작업 중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A 씨를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부·경찰, '폭발사고' 에쓰오일 압수수색

노동 당국과 경찰이 폭발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에쓰오일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6/2) 오전 9시 30분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공장과 하청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주가 인화성이 강한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가 ...

에쓰오일 폭발 화재사고 감식 연기.. 6월 중 예정

지난 19일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 사고에 대한 경찰의 합동 감식 일정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24일 한차례 연기된 합동감식을 이번 주 다시 계획하고 있었지만 위험 물질이 들어있는 배관의 막음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아 감식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감식단은 늦어도 6...

[단독] 소화기 뿌리고 탈출 시도.. 대담한 중학생 범죄

[앵커] 울산의 한 무인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절도를 벌이던 중학교 3학년 학생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검거되기 전에 경찰관과 대치하면서 매장 안에 소화기를 뿌리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리포트] 헬멧을 쓴 남성과 후드를 뒤집어 쓴 남성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오늘(5/31) 코로나19 신규확진 462명.. 3차 접종률 63.9%

오늘(5/31)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7만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울산에서는 16명이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55명은 재택 집중관리 치료를, 2천 366명은 재택 일반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5/31) 0시 기준으로 울산에서는 인구의 63.9%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 폭행..경찰 수사 중

오늘(5/31) 오후 4시 30분쯤 울산의 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을신남부경찰서는 학교 안에서 50대 담임선생님을 폭행한 혐의로 1학년 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교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 가져

2021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현대중공업 노사가 오늘(5/31)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조인식으로 현대중공업 직원들에게는 기본급 7만3천 원 인상과 성과금 148%, 격려금 250만 원 등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마을 자율 방역단' 운영

울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자율 방역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자율 방역 시스템은 지역 이장과 통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 방역단을 조직하고, 이들이 공공시설 소독과 방역 취약지 순찰, 고령층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 안내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울산시는 마...

건설노조 덤프트럭 지회, 다음달 2일부터 무기한 파업 예고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덤프지회가 다음달 2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기름값 폭등과 물가 인상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조합원 긴급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덤프트럭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현재 진행중인 울산의 대형 아파트 건설과 관급공사에 큰 차...

다운2지구 문화유적 현지 보존 결정.. 공공주택 개발계획 변경

다운2 공공주택지구 사업 부지에서 발견된 전통 유적에 대해 현지 보존 결정이 내려지면서 사업 계획이 일부 바뀌게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해당 유적과 유물에 대해, 유적 현지를 보존하고 전시관을 건립하라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878세대 공공주택 건립이 예정된 A-8블록 부지가 개발이 불가능해졌고, 1029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