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도 현충일 추념식 개최.. 국가유공 4형제 추모제 함께 열려

제 67회 현충일을 맞아 울산에서도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추념식은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또 울주군에서는 한 가족 4형제가 6.25전쟁과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국가유공 4형제를 추모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됐습니다.

거짓 제보에 앙심 품고 흉기 휘두른 40대 실형

울산지방법원 형사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폭력배 출신인 A씨는 지난해 12월 한 식당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 사장을 흉기로 찔러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피해자가 다른 사람을 시켜...

신세계 신규 개발계획에 중구 혁신도시 포함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 계획에 중구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구는 신세계 백화점의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한 3조9천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 가운데 중구 혁신도시 개발 계획이 포함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지난 3월 울산 부지 개발을 위한 설계 제안 ...

"퇴직하고 무시당해" 아내 살해 50대 징역 15년

울산지법 형사11부는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다니던 회사에서 퇴직한 후 아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내가 자신을 비하한다고 생각해오다, 지난 1월 아내와 은퇴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목을...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다시 100명 대

오늘(6/5)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 등으로 105명에 그치며 일주일만에 다시 1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사흘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발행하지 않아 울산에서 발생한 누적 사망자는 34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울산에서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는 2천 170여 명입니다.

4층 상가건물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6/5) 오후 4시쯤 남구 삼호동의 한 4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출동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입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미포산업단지 진입도로 2024년 말 완전 개통

동구 남목과 북구 정자를 잇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오는 2024년 말 완전 개통됩니다. 울산시는 전체 4개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동구 주전동에서 북구 어물동 사이 4.44km 구간에 왕복 4차로 규모의 진입 확장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예산은 310억 원 규모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대로 내영 ...

가뭄 심각.. 지자체 가뭄 대비 특별대책 운영

최근 울산지역의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울산시가 구·군과 함께 합동 가뭄대책을 시행합니다. 울산에는 지난 6개월간 비가 146mm만 내려 평년의 44% 수준에 그쳤으며, 지난달 2일 6mm 강우량을 기록한 이후로는 5주 가까이 비가 전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내기철 논에 가뭄 주의보가 내려지고 밭작물도 생육 저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307명.. 4일째 300명 대

오늘(6/4)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7명으로 이달 들어 나흘째 30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 133명으로 이 가운데 입원환자는 6명에 불과해 병상가동률도 3.2%에 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발행하지 않아 울산에서 발생한 누적 사...

건조한 날씨 속에 울주군 야산 불.. 입산자 실화 추정

오늘(6/3) 오후 4시 42분쯤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 인근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인력 130명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어둡고 날씨가 무척 건조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