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돌려막기'로 지인 7명에게 억대 피해준 40대 실형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전 직장동료 7명에게 3억 1천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류 사업 투자 실패 등으로 많은 빚을 지고 있던 A씨는 2016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땅을 산다는 등의 명목으로 전 직장동료들에게 돈을 빌린 뒤 다른 빚을 갚는 소위 ...

하반기 전기차 366대 보조금 지원..모레(7/13)부터 신청

모레(7/13)부터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 신청이 시작됩니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366대에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1천50만 원, 전기이륜차 160대에 최대 3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전기자동차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1대, 법인과 기관 10대까지 신청할 수 있고 전기이륜차는 개인 1대, 개인사업자 2대, 법인 5대까지 ...

전기차 충전 방해 민원 급증.. "과태료 10만 원'

지난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 시행 이후 전기차 충전 방해 민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에 접수된 전기차 충전 방해 민원은 상반기에만 200여 건으로, 아파트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일반 차량 주차나 충전 이후 초과 주차, 충전 구역에 물건...

금속노조 "7월 20일 총파업, 노동 생존권 수호"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오늘(7/11)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예정된 총파업은 노동자를 지키기 위한 쟁의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노동자들이 실업과 구조조정, 저임금 악순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 작업 환경 변화에 맞서 서민과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속노조 울산...

울주군청 볼링팀 음주운전 차량 막아

울주군이 전국 볼링대회 출전에 나섰던 울주군청 소속 볼링팀 선수들이 음주운전 차량을 막아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천안시에서 경기를 치른 뒤 숙소로 복귀하던 볼링팀 선수들은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열린 창문을 통해 문을 열어 더이상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

울산경찰, "신복고가교~장검IC 시설개선 추진"

지난 6일 울산MBC가 보도한 장검IC 진출로 곡예운전 문제와 관련해 울산경찰청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하나로마트 방향 방면 대기공간 확보, 안전운전 유도 표지판 신설 등의 개선의견이 나왔다며, 빠른 시일 안에 의견을 정리해 울산시와 시설 보완에 착수할 ...

"전화 돌리기 없앤다".. 울주군 민원 콜센터 추진

울주군이 주민들의 민원 업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원 콜센터 설치를 추진합니다. 울주군은 내년 중에 관련 예산 6억 5천만 원을 편성해 현재 울산시가 운영 중인 해울이 콜센터와 유사한 형태의 민원 콜센터를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콜센터가 운영되면 부서 간 전화 돌림이나 담당 ...

집 안에 고양이 20마리 방치한 40대 징역형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집 안에 고양이 20마리를 방치해 6마리를 죽게 하는 등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이 6마리를 기르던 A씨는 새끼가 태어나면서 20마리까지 늘어나 감당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3월부터 사료를 제대로 주지 않고 배설...

울산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33.3% 줄어

울산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모두 14명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명보다 33.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이 6명에서 0명으로, 화물차 사고는 3명에서 1명으로, 보행자 사고는 6명에서 3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자전거 운전 미숙 등에 따른 자전거 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0명에서 올해 5...

물가인상에 제주도 수학여행 경비 껑충

물가인상에 제주도 수학여행 경비도 껑충 뛰어 수학여행을 준비하는 학교마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1학기 제주도로 3박4일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는 학생 1인당 평균 50만원 안팎을 지불했는데 2학기에는 60만원 초반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측은 경비를 줄일 경우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