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소방본부, AI 기반 드론 운용차 신규 도입

울산소방본부는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오늘(8/1)부터 인공지능기반 무인기 운용차를 현장에 투입합니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기 운용차는 3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내·외부 모니터와 인공지능 기반 무인기 영상분석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항공촬영 정보가 현장 ...

울산시, 전세사기·주택조합 피해자 지원 본격화

지역주택조합과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한 법률상담이 진행됩니다. 울산시는 오늘(8/1)부터 시청 제1별관 4층에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센터에서는 민법 등 주택 관련 분야의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

"스토킹 피해자 보호 부족" 경찰·검찰 대책 발표

지난 28일 30대 남성이 스토킹으로 받은 접근 조치를 어기고 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렀으며, 검찰은 남성에 대한 구금을 기각했다는 점이 드러나자 후속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관계성 범죄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해 발생했다며, 접근금지 조치 대상자를 전수 점검하겠다고 오늘(7...

상판 붕괴 구 삼호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

상판 일부가 붕괴된 구 삼호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오늘(7/31)부터 시작됩니다. 중구청은 이번 진단을 통해 상판 침하 부분의 기울기, 구조물 안정성 평가, 보수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중구는 오는 9월까지 진단을 마친 뒤 국가유산청과 보강 방법과 비용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스토커 구금을 피해자에 물어보고 결정?

[앵커]지난 28일 울산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30대 남성은 여러 차례 스토킹 범죄를 저지를 만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위험을 막기 위해 남성을 구금하자고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는데, 알고 보니 피해자 여성에게 가해자를 구금할 지 물어보고 이같은 결정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다...

울산해경, 해양경찰 사칭 사기 주의 당부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행각이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해경이 최근 해양경찰을 사칭한 사기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경은 지난 21일부터 타 지역 해양경찰서에서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선결제가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입금...

노동부, 관리실 사직 아파트에 "임금 지급" 지시

지난 7일 북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 직원들이 집단 사직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해당 아파트에 임금을 지급하라는 시정지시를 내렸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은 어제(7/29)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 관리실 직원 9명이 못 받은 특별상여금 774만원과 이번달 임금을 지급하라는 시정지시...

전국 코로나19 증가세에 지역 확산 방지 총력

전국적인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와 관련해 울산시가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한달전 63명에서 지난주 123명으로 2배 증가했습니다.울산시는 합동 전담 대응 기구를 32팀 69명 규모로 꾸리고, 감염취약시설 294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교육과 홍보에 나...

울산식수원 회야호 상류 배출업체 10곳 적발

울산시민들의 식수원인 회야호 상류 지역 공장들이 폐수를 배출하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회야호 상류지역인 울산과 양산지역 폐수 배출업체 19곳을 점검해 환경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습니다. 환경청은 적발된 업체 8곳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 조...

반구천의 암각화 보존 활용 주제 공개회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이번주 금요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