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오늘(2/20) 기자회견을 열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핵발전소 건설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주민 750만명이 살고 있는 부울경 지역에 전 세계에 유례 없을 정도로 원전이 밀집해 있다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울산에는 더 이상 핵발전소가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이장협의회는 새울 5, 6호기를 서생면에 지어달라며 전체 주민 7천600여명 중 4천42명의 서명을 받아 울주군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