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은 화재안전조사 실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화재 안전 설비 불량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화재안전조사 실시율은 지난해 4.1%로 전국 평균인 5.8%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조사 대상 설비의 불량률은 지난 2022년 46.8%에 이어 지난해 37.3%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