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의 중소기업 대출액이 17조 원이 넘은 가운데, 연체율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소기업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울산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7조 3천480억 원으로, 2년 전과 비교해 7.1% 증가했습니다.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율도 0.37%로 2년 전 0.14%에 비해 2.6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