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울산항에 등록된 선박 10척 가운데 6척이 20년 이상 된 노후 선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울산항에 선적을 둔 등록 국적선 378척 가운데 진수된 지 20년이 넘는 노후 선박은 225척으로, 전체의 59.7%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30년이 넘은 선박도 138척으로 조사돼 선박 주요 부품 손상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